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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2024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 1위는 허성은 주무관(8급·징수과)의 ‘경북 최초 가압류 취소를 통한 체납세 징수’로 세수 증대에 이바지한 모범 사례가 선정됐다. 체납세 징수 심층 분석과 법률적 검토가 필요한 채권추심법 적용으로 체납자의 법원 공탁금 담보 취소와 가압류 취소 판결로 2억원의 법원 공탁금을 받아냈다.
2위는 안병철 팀장(6급·옥성면)으로 공사 집행 잔액으로 사들인 포장 아스콘으로 농로와 도로 파임을 수시로 정비해 사고를 예방한 공로다
3위에는 이은경 팀장(6급·보건의료 정책과)으로 ‘경북 유일의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행정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는 적극 행정을 펼친 공무원에게 파격적 성과보수 제공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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