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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본부 CI |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을 앞두고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동해안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5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자금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업체당 지원 한도액도 5억 원이다. 지원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경북동해안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만기 1년 이내 운전 자금 대출이다.
한국은행 포항본부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 지급 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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