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4일 고온기 사과 일소피해 방지를 위한 햇빛차단망 시범사업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사과는 30℃ 이상의 고온에서 과일 비대가 정체되고,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 시 과일 표면이 데인 듯이 색이 변하는 햇볕데임(일소)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햇빛차단망은 청색 망을 사과나무 상부에 설치해 여름철 햇볕데임을 방지하고 과수원 안 온도를 약 3℃ 낮추는 효과가 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의성군 제공>
홍석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