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삼성물산, 홈닉 통한 주거서비스 차별화 업무협약
우선 신축단지에 적용...기입주단지·정비사업 단지로 확대
HS화성이 지난 14일 삼성물산과 '홈닉을 통한 주거서비스 차별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삼성물산의 염형선 홈닉 영업그룹장, 이상백 홈닉 팀장, 김명석 부사장(주택사업본부장), HS화성의 최진엽 대표이사 사장, 임기영 부사장, 정필재 전략본부장, 최병일 주택영업실장. |
최진엽(오른쪽) HS화성 대표이사 사장과 김명석 삼성물산 부사장(주택사업본부장)이 지난 14일 '홈닉을 통한 주거서비스 차별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HS화성이 주택브랜드 '화성파크드림'과 프리미엄 브랜드 '에크라'에 삼성물산의 차별화된 아파트 생활서비스 플랫폼인 '홈닉'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손잡고 입주민의 고품격 주거문화 실현 및 서비스 향상에 나선 데 따른 것이다.
HS화성은 지난 14일 본사 회의실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홈닉을 통한 주거서비스 차별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S화성 아파트에 선보일 예정인 '홈닉'은 입주 예약, 스마트홈, 커뮤니티 시설 예약, 주거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품격 생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서비스 플랫폼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부사장(주택사업본부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건설기업 HS화성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지역 주거단지들이 주거플랫폼 서비스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향후에도 홈닉 앱 하나로 보다 다양한 주거생활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S화성은 우선 신축 단지에 홈닉을 적용,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미 입주된 단지 및 정비사업 수주 단지에도 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최진엽 HS화성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주거플랫폼 서비스 도입을 통해 입주민 편의성 향상과 함께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 및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주거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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