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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청송사과 공판장 경매 시작

2024-08-21

19일 청송군농산물공판장 개장

공판 첫날엔 696상자 올라와

20kg 상자당 10만2천400원 거래

올해산 청송사과 공판장 경매 시작
윤경희 청송군수가 사과공판장을 찾아 올해산 사과품질을 돌아보고 있다. 청송군제공

경북 청송사과유통센터가 19일 청송군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고 2024년산 사과 경매를 시작했다.

공판 첫날 사과 696 상자가 경매에 올라왔으며, 출하품종은 홍로가 주종을 이루었다. 20㎏ 상자당 평균 낙찰가격은 홍로 기준 10만2천400원에 거래됐다.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2019년 11월 개장한 지 5년 만에 출하물량이 4배 이상(1천905t에서 8천65t) 증가하고, 공판장 이용농가는 군 전체 사과농가 4천600여 농가 중 1천500여 농가가 이용하는 청송 사과산업의 핵심시설로 자리잡았다.

청송군은 지난해 봄철 저온피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탄저병 등 병충해로 전국 사과 생산량의 30% 정도 감소하며 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에 청송군은 봄철 저온피해로 인한 결실불량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미세살수장치 및 열상방상팬과 더불어 냉해경감제를 지원하여 농가들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정책 및 재배기술 보급했다.

경매장을 찾은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인들의 농업 생산비 절감과 수취가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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