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 중인 가운데 20일 대구 북구 동화천에서 북구청의 의뢰를 받은 공사업체 관계자들이 지난 호우로 파손된 하천 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산사태 피해가 우려된다며, 오늘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는 정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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