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822000946211

영남일보TV

[시도때도없는 뉴스08.22] '자라' '망고' 'H&M' SPA브랜드 원단 산지 알고보니...

2024-08-22 09:47


1. '자라' '망고' 'H&M' SPA브랜드 원단 산지 알고보니...

대구경북 지역 섬유업체들이 경기침체 속에서도 글로벌 SPA브랜드에 메인 원단을 공급하며 경제 파고를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21일 섬유업계에 따르면 덕우실업·동극섬유· R&D 티에이케이 텍스타일·성안 머티리얼스·호신섬유·하나섬유 등이 스페인에 본사를 둔 '자라' '망고', 스웨덴의 H&M 등 굴지의 해외 SPA브랜드 업체에 원단을 직수출하고 있습니다. 동극섬유는 자라의 원단 공급처 중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탄탄한 위상을 갖고 있습니다. '대구산' 원단은 가격대가 중국산보다 다소 높지만 염색기술과 감량 공정에서 SPA브랜드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고 업계측은 설명했습니다.


2.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 대구 달서대로 확장 공사 11월 마무리

출퇴근 시간대 상습 교통체증을 빚는 대구 달서대로를 확장하는 공사가 오는 11월 마무리됩니다. 달서대로는 출퇴근 시간 성서산업단지 등으로 향하는 차량 통행이 많아 극심한 혼잡을 빚는 곳입니다. 특히, 대천교 삼거리에서 유천 포스코 서편네거리 길은 체증으로 교차로 신호대기 시간이 7분에 육박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대구시는 차량 대기 행렬이 공사 전 900m에서 공사 후 500m로 크게 감소하고, 교차로 통과시간도 7분에서 3분 30초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3. 경북대 '총장임용 후보자' 허영우 이형철 교수 교육부에 추천

경북대가 '제20대 총장임용 후보자'를 교육부에 정식 추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25일 실시한 경북대 총장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에 신소재 공학과 허영우 교수, 2순위에 물리학과 이형철 교수가 각각 선출됐습니다. 경북대는 두 명의 연구 업적에 대한 검증을 거쳐 총장임용 후보자로 확정하고, 공식 추천하는 공문을 지난 19일 교육부에 보냈습니다.


4. 코로나19 확진자 이달 말 주당 35만명으로 정점 예상

코로나19가 다시 퍼지면서 이달 말 확진자가 주당 35만 명으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병관리청은 17만여 명 분량의 치료제를 도입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대구시 보건당국도 감염 취약시설과 중증환자 치료 체계를 강화하는 등 고위험군 보호 방안을 시행합니다. 질병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전국의 코로나 입원환자는 7월 셋째 주 226명에서 이달 둘째 주 1천366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도 7월 첫째 주 2명에서 한 달만인 이달 첫째 주엔 4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5. 구미 구도심 원평동 일대 원평1~4지구 차례대로 재개발

경북 구미시에서 가장 오래된 구도심 원평동 일대 20만 제곱미터가 차례대로 재개발됩니다. 구미시는 21일 원평동 원평 4구역 3만1천810 제곱미터에 대해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고시를 했습니다. 이곳에는 전용면적 39에서 135 제곱미터의 임대 주택 84가구를 포함해 48층 규모의 아파트 860 가구가 신축됩니다. 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한 5만9천162 제곱미터 면적의 원평1 정비구역에는 아파트 1천610가구가 신축돼 구도심 기능 회복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2018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행 계획인가를 받은 7만9천778 제곱미터 면적의 원평2 정비구역에는 48층 규모의 아파트 2천103가구가 들어섭니다. 2019년 도시환경 정비사업 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3만1천687 제곱미터 면적의 원평3 정비구역에는 아파트 737가구를 신축합니다.


6.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 장시간 차로 가로막은 40대에 벌금 200만원 선고

대구지법 형사8 단독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일 오후 3시 40분부터 다음날 오전 10시 5분까지 대구 남구의 한 아파트 정문 주차장 출입구를 본인의 BMW 승용차로 가로막아 아파트 단지 내 차량 출입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평소 해당 아파트를 자주 방문한 그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본인 차량에 대한 출입증을 발급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입구를 가로막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자 이미지

김용국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상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