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과 9월 허난성 정주서 전시
앙소대협곡 글씨 비석 제막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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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앙소대협곡 관광지에 세워진 서예가 백천 류지혁의 글씨가 새겨진 비석. |
이번 행사는 이미 3년 전에 초대돼 3회 순회 전시를 하기로 예정됐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기 연기됐다가 다시 개최가 성사됐다. 서예교류전의 출품작은 한글서예 작품 31점으로, 중국 서예가의 한문 작품과 함께 삼문협직업기술대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방문에서는 정주의 앙소대협곡 관광지에 소재한 거대한 자연석에 백천 류지혁의 글씨가 새겨진 비석의 제막식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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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백천 류지혁 |
류지혁 서예가는 8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한국서예협회 이사, 감사, 한글분과위원장을 지냈다. 대구서예협회 회장, 대구한글서예협회 회장도 역임했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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