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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관광특구 지정된 동성로 거리 정화 봉사 활동

2024-09-02 17:52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관광특구 지정된 동성로 거리 정화 봉사 활동
지난달 31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로데오 골목에서 거리 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부지부장 이상태, 이하 대구지부)는 지난달 31일 대구 동성로 일대를 찾아 거리 정화 봉사에 나섰다. '자연아 푸르자'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의 쓰레기를 수거해 거리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및 재난재해 환경 복구를 비롯해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주요시설과 길거리 환경정화 등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진행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구지부 회원 40명이 참여해 교동과 로데오 거리 골목에서 75리터 봉지 4개 분량의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했다.

인근의 한 상가 주인은 "가게 앞 구석구석까지 청소해줘서 감사하다. 나부터 앞으로 시내에 오면 쓰레기를 잘 버려야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부 회원인 임강민씨는 "대구 시민으로서 내 집을 청소한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나섰다. 깔끔해진 거리를 보니 마음도 깨끗해지는 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태 부지부장은 "동성로는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대구의 대표적 관광지이다. 시민 모두 깨끗한 거리 조성에 동참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동성로를 비롯한 거리 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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