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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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예술시장 핸드메이드 작가 12명은 최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1층 로비에서 반짝예술시장을 연 후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반짝예술시장 제공> |
반짝예술시장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지난달 30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북구 학정동) 1층 로비에서 반짝예술시장을 연 후 기부금 100만원을 병원 측에 전달했다.
반짝예술시장 참여작가들은 일 년 동안 행사 운영비를 아껴서 기부금을 마련하고, 지정 기부처를 정한 후 5년째 연말에 기부를 해왔다. 올해는 연말까지 기다리지 않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취약계층 산재 환자에게 목욕용 휠체어와 퇴원 후 가정에서 생활하기 편리하도록 벽면 손잡이 설치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참여 작가들은 "가치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 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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