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수칙 준수 및 관리상태 확인
대구시 관계자들이 건축공사장을 점검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
추석을 앞두고 대구시가 건축공사장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민간 건축공사장 15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석 명절 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공사장 내 안전수칙 준수 여부 △가설 울타리, 가림막, 낙하물 방지망 등의 설치 및 관리상태 △강풍 및 호우 대비 안전관리 및 대책 수립 여부 △공사장 주변 통행로 환경정비 △연휴 기간 중 비상 근무 및 비상연락체계 확립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요 위험징후 발견 시 사용금지(필요시), 안내표지판 설치, 정밀점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을 진행한다.
김병환 대구시 건축과장은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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