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먹거리·예술 콘텐츠 체험
대구 중구 무영당에서 '大9장-대구와 놀라운 9개의 시장들'이란 타이틀을 내건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추억 속 전통시장을 청년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전통시장 행사로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대구시와 KT&G, 한국부동산원이 협업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전통시장을 2030 청년 시선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게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팝업스토어는 무영당 전체 층을 활용한다. 신천시장 떡볶이, 서남시장 족발 등 인기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및 전시 콘텐츠로 구성했다. 지역 청년 예술인이 지역 대표 9개 전통시장 특색을 재해석한 작품들로 연출했다.
전통시장 우수 점포와 상품을 소개하는 장도 마련됐다. 루프톱에선 '야시장 펍'을 운영, 주제에 맞는 대표메뉴와 시장에서 판매하는 야식을 제공한다. 지역 청년 기업들이 제작한 물품 전시 및 판매, 체험행사도 예정돼 있다.
올해 7월부터 2달간 추진한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 참여 대학생들의 활동 결과물도 전시했다. 상상유니브 소소디는 '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다. 중·고령층 방문 고객 일색인 전통시장에 젊은 고객층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생팀과 소상공인 점포를 1대 1로 매칭했다. 2개월간 양성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점포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와룡시장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다.
김정섭 대구시 경제국장은 "청년 세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재해석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팝업스토어에 그대로 담았다"며 " 다양한 계층이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대구시와 KT&G, 한국부동산원이 협업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전통시장을 2030 청년 시선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게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팝업스토어는 무영당 전체 층을 활용한다. 신천시장 떡볶이, 서남시장 족발 등 인기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및 전시 콘텐츠로 구성했다. 지역 청년 예술인이 지역 대표 9개 전통시장 특색을 재해석한 작품들로 연출했다.
전통시장 우수 점포와 상품을 소개하는 장도 마련됐다. 루프톱에선 '야시장 펍'을 운영, 주제에 맞는 대표메뉴와 시장에서 판매하는 야식을 제공한다. 지역 청년 기업들이 제작한 물품 전시 및 판매, 체험행사도 예정돼 있다.
올해 7월부터 2달간 추진한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 참여 대학생들의 활동 결과물도 전시했다. 상상유니브 소소디는 '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다. 중·고령층 방문 고객 일색인 전통시장에 젊은 고객층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생팀과 소상공인 점포를 1대 1로 매칭했다. 2개월간 양성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점포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와룡시장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다.
김정섭 대구시 경제국장은 "청년 세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재해석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팝업스토어에 그대로 담았다"며 " 다양한 계층이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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