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한경선)은 지난 6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8층 회의실에서 최근 임용된 MZ세대의 신규 직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신규 직원들이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공직 생활에 조기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선배 직원들의 지방청 소개와 함께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직원들의 마음 건강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리상담전문가의 감정조절법 특강 등 소통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취임 후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신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공무원증을 일일이 걸어주며 "꾸준한 운동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서로 소통하며 즐겁게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규 직원들이 공직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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