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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아시아신협연합회장 4연속 연임 확정

2024-09-10

지난 8일 인도네시아 발리서 연차총회 열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아시아신협연합회장 4연속 연임 확정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지난 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4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연차총회에서 회장직 4연임을 확정했다. <신협중앙회 제공>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이 4회 연속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을 맡게 됐다.


김윤식 회장은 지난 5~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4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포럼 및 연차총회에 회장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올해 ACCU행사에는 아시아 30개국에서 500여명의 신협리더들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인 지난 8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김 회장은 ACCU 회장으로 다시 선임돼 한국 신협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연임으로 김 회장은 ACCU회장 4연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한국신협에선 최초의 사례다.


김 회장은 앞으로 아시아 전역에 있는 신협들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ACCU는 아시아 지역 신협운동 발전 및 정보교류 등을 목적으로 조직한 국제신협 단체다.1991년부터 매년 9월 포럼을 개최하며 세계선진신협의 우수 경영사례와 경영전략 등을 회원국에게 소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ACCU 회장직 연임은 한국신협과 재단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아시아신협 리더들에게 다시 한 번 주목 받은 것"이라며 "한국신협은 ACCU 회장국으로서 회원국 간 동반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상생과 협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에 열린 ACCU 포럼에서 신협중앙회는 글로벌 신협 선도국으로서 주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한국신협의 선진화된 금융 시스템과 포용금융 서비스를 널리 알렸다. 아시아신협의 공동발전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김 회장은 지난 7월 세계신협협의회(WOCCU) 연차총회에서도 오는 2026년까지 4회 연속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로 선출된 바 있다.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과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를 겸임하게 됐다.


이로써 한국신협은 전 세계 120개국에 5천조 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의 공동 발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한편 지난 7일 열린 ACCU 포럼 기조 강연에서 어충선 신협중앙회 IT개발팀장은 한국신협 사례를 소개하며 디지털 포용 전략을 회원국들과 공유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김슬기 신협사회공헌재단 팀장이 아시아 신협이 갖춰야 할 포용적 역량과 네트워킹, 사회공헌기금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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