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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뉴스 0911] 홍준표 시장 “군위 우보에 신공항 건설하는 플랜B 검토하라"

2024-09-11 09:35

 

9월11일 뉴스 브리핑 

 

1. 홍준표 시장 “군위 우보에 신공항 건설하는 플랜B 검토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대구시 산하 기관장 회의에서 "제대로 된 공항을 만들기 위해 군위군 우보면에 TK 신공항을 건설하는 플랜B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토부가 화물기 전용 터미널 조성 부지로 민간 활주로 동측안을 제시했지만, 의성군은 물류 확장성 등을 이유로 활주로 서측안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의성군의 요구대로 복수 화물터미널 설치를 받아들였고, 정부 측에서 대안까지 제시했는데도, 이를 수용하지 않는 것은 사업 자체를 반대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게 대구시의 판단입니다. 

 

2. 이철우 도지사 경북도 성공 사례인 'K농업 대전환' 발표 ‘주목’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0일 열린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에서 경북도의 성공 사례인 'K농업 대전환'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도지사는 문경 영순지구의 사례를 들며, 전국 최초로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 모델을 도입해, 노동력은 적게 들고 농업소득은 두 배가 돼 농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 도지사는 "앞으로 경북도는 농업, 산림, 수산 등 각 분야에서 기존의 틀을 깬 대전환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3. 대구 대명유수지에 길이 8m, 높이 5.5m 맹꽁이 조형물...인증샷 이벤트 

국내 최대 맹꽁이 서식처인 대구 달서구 대명 유수지에 길이 8m, 높이 5.5m 맹꽁이 조형물이 등장했습니다. 달서구청과 대구관광협회는 달서 생태녹색 관광사업 중 하나로 대형 맹꽁이 조형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조형물 이름은 '달꽁이'로, 달서구 대명 유수지와 맹꽁이의 합성어입니다. 달꽁이 조형물 설치에 맞춰 오는 13일부터 11월10일까지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명에게 특별 제작한 달꽁이 굿즈를 선물합니다. 

 

4. 기재부 “경북대 등 권역책임병원 수술‧중환자실 수도권 빅5 수준 개선” 

기재부가 10일 내년에 814억원을 투입해 경북대·부산대·전남대 병원 등 17개 권역 책임병원의 수술·중환자실을 수도권 빅5 수준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수술실에 최신 방사선 치료기기, 심뇌혈관 조영장비, 신경계 질환치료장비를 확충하고, 중환자실에는 특수 중환자실 확충, 중환자실 업그레이드 등을 실시합니다. 지방의료원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1천784억원을 투입합니다. 지역 의료원에서 대학병원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격 협진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입니다. 

 

5. 24년간 사망처리 상태...70대 여성 40년 만에 가족과 다시 만나 

10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실종 신고로 24년간 사망 처리됐던 70대 여성 A씨가 이달 5일 40년 만에 가족과 다시 만났습니다.  A씨는 40년 전 가출해 혼자 어렵게 생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당시 A씨의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으나 5년 동안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A씨는 2000년 9월쯤 법원의 실종 선고가 확정돼 사망자로 처리됐습니다. 

 

6. 추석연휴 15~18일 고속도통행료 면제...3천695만 명 이동 전망 

국토교통부가 귀성·귀경·여행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전·후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SRT 역귀성객에게 30%에서 40%의 요금 할인을 실시합니다.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를 위해서 버스·철도 등의 운행 횟수와 좌석을 평시 대비 각각 14.3% 1만7390회, 12.4% 114만석 늘립니다. 한국 교통연구원과 도로공사의 예측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총 3천 695만 명이 이동할 전망입니다.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를 가장 선호했으며, 국민의 23.8%가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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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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