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7월까지 3년 간...급성뇌경색 환자 대상 치료기술
포항세명기독병원 의료진의 뇌혈관 시술 모습. <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 |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4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3년간이다.
재관류 치료는 급성뇌경색 환자에게 혈전용해제를 사용해 혈전을 녹이거나 기구를 뇌혈관에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세명기독병원은 이번 인증에서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기준에 맞춰 시설, 인력, 운영체계 등을 우수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상희 세명기독병원 뇌병원장은 "급성기 뇌졸중은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라며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양질의 치료 프로세스를 적용해 환자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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