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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고령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2024 세계유산축전’ 개막

2024-09-23 17:13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이 23일 개막식을 열고 2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OUV) 향유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국가적 행사로 국가유산청과 경북도, 고령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날 오전 11시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경북도지사와 이남철 고령군수 둥은 개막식에 이어 열린 지산동 5호분 발굴조사 고유제 제관을 맡아 발굴조사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를 진행했다. 지산동 5호분은 대가야 최대고분이며 금림왕릉으로 알려져 있다.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은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라는 주제로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전 기간 ▲금림왕릉 발굴조사 고유제, ▲등재 1주년 기념식, ▲빛의 대가야 프로젝트, ▲가야금 대병창, ▲지산동에 빠지다로 구성되었고, 가치확산 프로그램은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고령으로 가얏!'토크콘서트, ▲대가야의 향연, ▲대가야의 미스터리(무덤의 비밀), ▲내가 쓰는 대가야사(野史) 등 10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가야 문화예술제와 문화유산야행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열린다. 고령지역 상가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종합안내소에서 축전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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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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