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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중견업체 '삼구건설' 김재영 차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공로 장관표창

2024-09-24

김재영 삼구건설 차장이 안전보건관리 유공자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삼구건설 제공>

경북 포항 지역 대표 중견 건설업체인 삼구건설<주> 직원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관련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삼구건설<주>은 지난 11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4년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김재영 차장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경북 포항시 득량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 신축공사 현장에서 업무를 맡고 있다.

김 차장은 현장 안전관리책임자로서 안전의식 확산과 현장 안전지도 및 자율점검 강화 등 안전관리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구건설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현장 중심의 자기규율예방체계가 중요시되고 있다"며 "삼구는 최우수 품질은 물론,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가치로 설정해 자기규율예방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