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6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
북토크, 독립출판 북페어,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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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6일 구미시 형곡동 시립중앙도서관과 형곡근린공원에서 열리는 '2024 구미독서문화축제' 포스터.<구미시 제공> |
내달 5일 구미시 형곡동 시립중앙도서관과 형곡근린공원에서 ‘2024 구미독서문화축제’를 연다
6일까지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만나다’를 주제로 개최하는 축제는 도서관, 서점, 독립출판사, 독서단체, 시민들이 참여해 △작가 북토크 △독립출판 북페어 △독서캠핑 공간 △독서 기획전시 △체험·마켓 부스 등 다양한 볼·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북토크는 △강렬한 서사의 스릴러 작가 정유정 △재기발랄한 상상력 작가 조예은 △섬세한 감수성 작가 천선란 △사회적 통찰력을 담아내는 작가 김기태 △서정과 현실을 넘나드는 작가 이혁진 △사회적 상처를 그려내는 작가 김화진 △감정의 깊이를 탐구하는 작가 최진영을 포함한 세계적 작가가 참여해 독자와 소통한다.
독립 출판 북페어는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독립출판사와 서점이 참여해 개성 넘치는 독립 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형곡근린공원에서는 빈백, 해먹, 인디언 텐트 등으로 꾸민 감성적인 독서존, 어린이 숲놀이터를 만들어 자연 속에서 책을 즐기는 독서 캠핑을 운영한다.
독서문화체험 및 마켓 부스에서는 △커스텀 노트 제작 △북아트 △향수 만들기 등 50여 개의 프로그램과 소상공인 연계 마켓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독서문화축제장과 인접한 송정맛길에서는 ‘구미 푸드페스티벌’이 열린다.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로 막을 올리는 행사는 60개 부스에서 다양한 음식 150종으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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