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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법전리 임시주차장~백운동 주차장 간 주말·공휴일 무료 셔틀버스 노선도. 성주군 제공 |
경북 성주군과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성주 가야산 활성화를 위해 가을 성수기인 11월까지 주말과 공휴일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 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월 가야산 백운동~칠불봉~번전리로 이어지는 새로운 성주 가야산 종주 코스가 생기면서 탐방객이 크게 늘어나 산행 성수기인 가을철 탐방객이 급증할 것을 예상, 성주군과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가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셔틀버스는 법전리 임시주차장(가천면 법전리 1100-3번지)과 백운동 주차장(수륜면 가야산식물원길 17)을 왕복하는 노선으로,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주말 및 공휴일 하루 4회(오후 1시~오후 5시) 운행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가야산을 찾는 전국 산악인들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낙후된 가야산의 가천면 법전리 지역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가야산국립공원과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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