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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지방 정주환경 개선' 지역정주硏, 첫발

2024-10-01

지역특화산업기반 산·학·연 協

7개 대학 공동 주관 토론회 가져

맞춤형 재직 교육과정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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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에서 개최된 '지역정주연구회'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최근 계명문화대에서 지역 정주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지역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정주 연구회 발대식 및 토론회가 전문대 4개교(계명문화대, 거재대, 부산과학기술대, 울산과학대)와 일반대 3개교(계명대, 부산대, 울산대) 등 7개 대학 공동 주관으로 지난 달 25일 계명문화대 동산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정주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ICC(Industry-coupled Cooperation) 기반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화산업기반 지역정주연구회는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산·학·연 협의체로 구성됐으며, 연구위원들은 이날 패널 토의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 속 지역정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지역정주연구회가 향후 지방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대학, 산업체가 서로 협력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성과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정주연구회는 지속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정주 인재 양성 및 맞춤형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할 예정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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