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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반납한 대구시의사회,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 무료 진료

2024-10-03

다양한 진료과목과 투약까지…외국인 근로자 큰 호응
의대생 봉사단도 함께한 진료 봉사…따뜻한 나눔 실천
심삼도 단장, "의료 사각지대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주말 반납한 대구시의사회,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 무료 진료
한 의료진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살펴 보고 있다.대구시의사회 제공.

대구시의사회(회장 민복기)는 최근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대구시의사회 의료봉사단과 의과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했다.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이비인후과, 안과, 가정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를 제공했다. 투약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삼도 의료봉사단장은 "주말을 반납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봉사단원과 의대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한국에서 일하면서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근로자들이 많다. 오늘 진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심 의료봉사단장을 비롯해 김정수 감사, 하연옥 부회장, 이준엽 홍보본부장, 강형옥·지승우 기획이사, 김창곤 홍보이사, 김성수(다나을의원) 회원, 노형균(대구교도소 부속의원) 회원, 박은찬(분홍빛산부인과의원) 회원, 신태원(신내과의원) 회원, 표동철(제일연합정형외과의원) 회원, 의과대학생 봉사단 14명이 참여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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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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