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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해재단, 대구에서 '이순신학교' 첫 수강생 모집

2024-10-03

대구 '이순신학교' 15일까지 수강생 모집

"10월22일부터 11월26일까지 5주간 운영"

ㄱ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설립한 서울여해재단(이사장 윤동한)이 오는 15일까지 대구에서 조직 경영과 관리에 관심이 있는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순신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이며, 오는 22일부터 11월26일까지 5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교직원공제회 빌딩에서 진행된다.

대구 이순신학교 커리큘럼은 △이순신의 가계와 서포트 그룹(박기현 교수) △이순신 올림픽(전승훈 교수) △이순신 정론 총괄 개요(우상규 교장) △이순신 유적지 수료 기행(우상규 교장) △난중일기로 보는 인간 이순신, 리더 이순신(박종평 교수) △이순신의 생애와 리더십(윤동한 이사장)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입교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서울여해재단 대표 이메일(seoulyeoha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여해재단은 2017년부터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순신 정신을 교육하는 이순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순신학교는 이순신 리더십과 사상 전파를 통해 이순신 전문가를 양성, 우리 사회에 '작은 이순신'을 많이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대구에서 '이순신학교 파일럿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는데, 그동안 서울에서만 교육이 진행돼 비수도권 소재 기업 임직원들의 수강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

서울여해재단 관계자는 "현재까지 약 700명의 이순신학교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이순신 정신과 리더십을 배우고 싶어 하는 지역 기업인들과 임직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동한 회장은 이순신의 리더십과 사상을 알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근 대구가톨릭대 이순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를 현대어로 재번역한 '신정역주 이충무공전서'를 간행했다. 또 '80세 현역 정걸 장군'(2019년)과 '조선을 지켜낸 어머니'(2022년) 등 이순신 관련 저서도 출간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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