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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한글날 특집 프로그램 운영

2024-10-06 15:14

제578돌 한글날 기념하고 훈민정음 해례본 의미 되새겨

대구간송미술관 한글날 특집 프로그램 운영대구간송미술관은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현재 개관전에서 전시 중인 훈민정음 해례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한글날 특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내가 쓰는 ㅎㅁㅈㅇ - 훈민정음 용자례'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 언어로 새로운 훈민정음 용자례(글자를 사용하는 보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해당 기간 미술관을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글쓰기 워크숍 '내가 쓰는 훈민정음'은 훈민정음 해례본의 설명문을 참여자가 직접 써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과 정보 약자의 알 권리를 위해 '쉬운 정보(Easy Read)'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 '소소한 소통'과 함께 진행한다. 글쓰기 워크숍은 미술관 홈페이지(http://kansong.org/daegu) 가입 후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은 "훈민정음 해례본 원본은 전시에 출품되는 경우가 많지 않고 더욱이 한글날이 전시기간 중 포함되는 일은 더욱 드물다"라며 "훈민정음 해례본의 관람과 연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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