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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종합병원, 299병상 신관 개원…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

2024-10-06 13:01

최첨단 수술실과 소아전용 병동 구축, 환자 편의성 강화
최혜경 행정원장·노홍진 행정이사, 병원 발전에 핵심 역할


W종합병원, 299병상 신관 개원…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
W종합병원, 299병상 신관 개원…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W종합병원은 최근 신관 개원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이번 신관 개원은 병원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 최혜경 행정원장과 노홍진 행정이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최 행정원장은 신관의 설계와 구축 과정에서 전반적인 조율을 맡아, 최첨단 진료 환경과 환자 중심의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최 행정원장은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병원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스마트병원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서비스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며, 환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

노 행정이사는 신관 신축 공사 경과를 꼼꼼히 점검하며, 병원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신축 공사와 본관 연결 통로 공사를 병행해 신규 병동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그는 "신관이 지역뿐만 아니라 해외 환자들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되도록 노력 했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W종합병원, 299병상 신관 개원…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신관 14층 송원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우상현 W병원장은 "최 행정원장과 노 행정이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이번 신관 개원이 이처럼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두 사람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기념식은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최외출 영남대 총장, 우 병원장 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W종합병원의 신관은 2022년 8월 착공해 지난달 5일 정식 개원했다. 신관은 전체 면적 1만1천750㎡,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최신 진료 환경과 환자 중심의 편의시설을 갖추고자 설계 됐다. 특히 12개의 수술실을 새로 마련해 수술 역량을 크게 강화했으며, 병상 수는 기존 261병상에서 299병상으로 늘렸다. 이번 확장은 병상의 수적 증가보다는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소아 환자들을 위한 전용 병동도 새롭게 구축 됐고, 180석 규모의 계단식 강당은 해외 학회 유치에도 손색이 없도록 설계됐다. 또한, 의료진을 위한 '1인 1연구실'을 마련해 연구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신관 개원을 계기로 W병원은 스마트병원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진료 예약부터 결제, 대기 알림까지 모바일로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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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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