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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뉴스 10.10] 대구 시내버스 일반교통카드 사용 청소년‧어린이 할인혜택 폐지

2024-10-10 09:39

 

10월10일 뉴스 브리핑

 

1. 대구 시내버스 일반교통카드 사용 청소년‧어린이 할인혜택 폐지 

올해 말부터 대구시민은 나이에 맞는 교통카드를 구비해야 합니다. 청소년 혹은 어린이가 일반카드 사용할 때 적용됐던 요금할인 혜택이 사라집니다. 대구시는 오는 12월14일부터 시내버스에서 일반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연령 불문 일반요금 1천500원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그간 시내버스에서 청소년이 일반카드로 시내버스 요금을 결제하면 나이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청소년 요금 850원을 적용했습니다. 

 

2. 17일 올해 가장 큰 슈퍼문...국립대구과학관 관측 특별행사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이 오는 17일 뜹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슈퍼문을 관측하는 특별 행사를 이날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천문대에서 진행합니다. 참가자들은 천체 망원경을 통해 슈퍼문을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슈퍼문을 사진에 담을 기회도 줍니다. '달 그림자 포토존'에서는 달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슈퍼문과 관련된 특강은 오후 8시와 9시 각각 30분씩 진행합니다. 

 

3. 대구 남구청, 신청사 부지 선정도 안 된 상태서 1천500억 적립 논란 

대구 남구청이 최근 신청사 건립 기금으로 이미 적립한 1천212억원에 300억원을 추가 적립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자수입 약 91억원까지 더하면 신청사 건립에 최대 1천604억여원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부지조차 정해지지 않은 신청사 건립사업에 '영끌'식으로 예산을 편성해 정작 주민들이 누려야 할 행정·복지 서비스가 축소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4. 대구 동·서변동 아파트단지 일대 송전철탑 20여년 만에 철거 

대구 북구 강북지역 동·서변동 아파트단지 일대 '흉물'로, 주민들의 원성을 샀던 고압 송전철탑이 20여 년 만에 철거됩니다. 9일 대구 북구와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에 따르면 동·서변동에 설치된 송전 철탑 5기를 철거하고, 1.1 킬로미터 길이의 송전선로를 땅속에 매설하는 '동·서변동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28년 말 완공 목표입니다. 송전 철탑이 철거되면, 그간 주민들의 속을 썩이던 주거환경 훼손과 안전 위협 등의 각종 문제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5. 대구 봉산문화회관 19일 이희문 '오방신과 스팽글' 공연 

대구 봉산문화회관은 개관 20주년 기념 우수공연 시리즈로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 스팽글'을 19일 오후 5시 가온홀 무대에 올립니다. 공연에는 이희문만의 색을 입혀주는 밴드 허송세월과 서브보컬 놈놈이 함께 합니다. 이들은 중생들과 함께 속세를 탈출한다는 '사바세계 탈출기'를 콘셉트로, 독특한 스타일의 민요를 보여줍니다. 국가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소리꾼 이희문은 '국악계의 이단아', 'K 전통 팝의 선두주자', 'B급 소리꾼'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6. 최근 5년간 기소 처분받은 경찰관 대구 76, 경북 63명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소 처분을 받은 경찰관은 대구 76명, 경북 63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1천266명입니다. 기소 처분자 중 어떤 징계도 받지 않은 경찰관이 404명으로 전체의 31.9%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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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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