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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대구경북 미식축구 최강 등극…2부 우승은 대구한의대

2024-10-15

대회 MVP 경일대 배민재

경일대, 대구경북 미식축구 최강 등극…2부 우승은 대구한의대 경일대와 대구한의대가 2024년 대구경북미식축구 추계 대학 리그 1부와 2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경일대는 지난 13일 군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부 리그 첫 경기에서 48-14로 한동대를 여유있게 물리쳤다. 경기 시작 7분쯤 러닝백 변지욱이 한동대 측면으로 62야드를 돌파하면서 7점을 획득했다. 3분 뒤 리시버 배민재가 34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냈다. 2쿼터에는 변지욱이 35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내며 스코어를 21-0으로 벌렸다.

이로써 이번 대회 MVP는 경일대 배민재가 수상했다. 한동대는 준우승으로 전국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어 1부리그 경북대와 영남대 경기가 진행됐다. 경북대는 영남대를 30-0으로 이기면서 리그 3위를 차지했다. 영남대는 종합전적 4패로 1부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경기를 시작하면서 경북대 쿼터백 고승주가 영남대 우측 측면으로 30야드를 돌파하면서 7점을 선취했다. 경북대는 전반 종료 직전에도 황희재가 30야드 필드골을 추가하며 17-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경북대 리시버 정영호가 리버스 플레이로 26야드 독주에 의한 터치다운과 리시버 황희재가 60야드 터치다운 패스 등 2개의 터치다운을 추가하며 30-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부 리그는 지난 12일 대구대 구장에서 펼쳐졌다. 대구한의대는 우세한 체력으로 계명대를 압박하다 1쿼터 10분쯤 쿼터백 하민수에서 리시버 이준혁에게 이어지는 29야드 터치다운 패스로 먼저 7점을 선취했다. 후반에도 리시버 서영현이 5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켰다. 이날 대구한의대는 계명대를 21-6으로 눌러 승리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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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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