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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리테일금융직 공채에 지원하세요"

2024-10-16

9월부터 하반기 신입 행원 공개 채용 절차

일반금융·디지털·ICT 부문 채용도 진행

대구 수성구 iM뱅크 본점. iM뱅크 제공

전국적 영업망 확충에 시동을 건 시중은행 'iM뱅크(옛 대구은행)'가 영업점 창구업무를 담당하는 리테일금융직 지원자를 모집한다.

리테일금융직은 수도권, 대구·경북권, 충청·전라권, 부산·울산·경남 권역으로 구분해 뽑는다. 수도권외 권역은 최종학력 소재지가 해당 지역에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수도권은 제한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서류는 오는 27일까지 iM뱅크 채용 홈페이지(http://im.recruiter.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인공지능(AI) 역량 평가를 포함한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한다. 다음달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들은 1년간 실무 경험을 쌓은 뒤 근무성적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직종 전환 후엔 정규직과 동일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iM뱅크는 지난달 23일부터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처음으로 신입행원 공개 채용절차도 진행 중이다. 2024년 하반기 일반금융·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부문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연계형 인턴 채용 과정을 밟고 있다. 올 하반기에만 리테일금융직을 포함해 총 1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정기 공채로 뽑은 인원(40명)의 세배에 달하는 규모다.

황병우 iM뱅크 행장은 "리테일금융직 채용 과정을 통해 은행 실무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만큼 열정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