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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동서3축고속도로 건설 예타통과 총력

2024-10-17 14:38

경북 성주군이 동서 3축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예타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4일 도청 방문에 이어 16일 기획재정부를 잇달아 방문해 동서 3축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5만 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이날 이 군수는 대구 칠곡에서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해오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매천시장)의 교통 수요를 반영해 예타 통과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6월과 7월에 열린 경북ㆍ전북 민생토론회에서 동서 3축(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동서 3축(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22년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추진사업'에 반영되어 '22년 12월부터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동서 3축(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대구ㆍ경북의 신(新)교통 요충지로써, 지역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사업이 국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