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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프로젝트' 참여하는 포항 특수강관기업 넥스틸 주가 강세

2024-10-21 13:40

대왕고래 프로젝트 참여하는 포항 특수강관기업 넥스틸 주가 강세경북 포항에 있는 특수강관 기업인 넥스틸 주가가 강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7분 기준 넥스틸은 전 거래일보다 16.65%(1천330원) 오른 9천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왕고래 석유·가스전 탐사시추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에 따르면 넥스틸은 최근 한국석유공사 시추 기자재 입찰에서 선정됐다.

이 회사는 대왕고래 석유·가스전 탐사시추 작업 때 필요한 특수강관을 공급한다.
석유공사는 공개 입찰을 거쳐 부산신항 다목적터미널을 포항 일대 해역에서 진행하는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시추를 위한 배후 항만으로 결정했다.
이 때문에 포항이 시추작업에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항항의 보조항만 역할과 지역 기업의 시추작업 참여를 적극 건의해 왔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정부가 추진하는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탐사 개발 사업이며, 오는 12월 영일만 인근 해역에서 첫 탐사 시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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