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화(서구2)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22일 대구 대성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일일교사로 나섰다.
이 부의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를 들어가며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자신이 대표 발의한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을 소개하면서 의회의 중요한 역할인 '조례 제정' 등 자치입법권에 대해 강의했다.
이 부의장은 학생들에게 "주위에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가 있으면 언제나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협력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꿈을 가지고 도전하길 바란다"며 "대구시의원으로서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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