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으로 1억원의 기회…'알리 100원 래플'
탕웨이, 알리 지구통합쇼핑 광고로 편리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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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홍보대사인 배우 탕웨이가 출연하는 광고 포스터.<알리익스프레스 제공> |
중국 C커머스 대표 주자인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가 중화권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光棍節)'를 한국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인다. 광군제는 중국에서 매년 11월 11일 열리는 대규모 쇼핑 행사다.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알리는 광군제를 맞아 1억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알리 100원 래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래플'은 복권처럼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 달 1~ 18일까지 매일 진행한다.단돈 100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현금 1억원, 명품 브랜드 상품, 앱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알리익스프레스 앱을 다운로드한 후 '알리 100원 래플'을 검색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각 상품별로 1회씩 응모할 수 있다.
알리는 공식 홍보대사 '탕웨이'의 새로운 광고도 공개했다. '지구 통합쇼핑'을 주제로 한 이 광고는 알리가 해외 직구와 국내 쇼핑을 모두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플랫폼임을 강조하고 있다. 광고에선 탕웨이가 알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상품과 국내 제품을 손쉽게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만능 쇼핑' 경험을 전달한다.
레이 장 알리 코리아 대표는 "알리는 직구와 국내 쇼핑의 장점을 모두 갖춘 지구통합쇼핑 플랫폼이다. 한국 소비자들도 이번 광군제를 통해 더 큰 할인 혜택과 편리한 쇼핑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알리는 이달초 K뷰티 브랜드 전문관 '뷰티탭(Beauty Tab)'에서 기획한 '뷰티박스'를 30분 만에 완판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뷰티 풀 패키지'는 판매 시작 10초 만에 매진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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