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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제23회 전국 정가경창대회 개최…노하연(서울)씨 대상 수상

2024-10-26 15:31
경산서 제23회 전국 정가경창대회 개최…노하연(서울)씨 대상 수상
전국 정가경창대회에 참가한 유치부 원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제23회 전국 정가경창대회가 지난 20일 대구가톨릭대에서 개최됐다.

경북도와 경산시 주최, <사>한국정가진흥회(회장 우장희)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악원 등의 후원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가곡·가사·시조(택1) 및 가곡반주(기악단체부) 분야에서 전문가와 일반인, 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설총부 대상(국무총리상)은 노하연씨(서울)가,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김승란씨(서울)가 차지했다.

설총부와 한장군부 금상은 원혜정씨(서울)와 박성미씨(용인)가 각각 수상했다.

학생부에서는 고등부 대상은 전호민(국립국악고), 금상은 조유민(국립전통예술고), 중등부 금상은 서수아(국립국악중), 초등부 금상은 박다원(서울 위례솔초) 학생이 수상했다.

단체 일반부 대상은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진주통합지부(경남 진주), 금상은 진주전통예술학교 정가반(경남 진주), 단체 유치부 금상은 이본유치원(대구), 기악부(가곡반주) 금상은 뿌리(서울)가 각각 수상했다.

신라의 향가에 뿌리를 둔 정가(正歌)는 조선시대의 양대 시가인 시조와 가사를 실제 노래로 부르는 것을 말하며, 옛 선비들이 수양과 풍류로 즐겼던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이다. 경산에서 매년 10월 정가경창대회를 열고 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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