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의료진 풍부한 임상경험
고객맞춤형 검진 치료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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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영상의학과의원·종합검진센터 의료진이 병원 내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학병원 교수 출신의 전문의들로 구성된 의료진은 정밀한 진단과 빠른 검진 서비스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닥터스 영상의학과의원·종합검진센터 제공> |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등은 매년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힌다.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암이 1위, 심장질환과 폐렴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암 발생 순위를 보면 남성은 폐암이, 여성은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러한 주요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서 CT, MRI, 초음파 등 영상의학 검사는 필수적이다. 영상의학과는 방사선, 자석, 초음파 등을 활용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진단하는 현대 의료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 중구에 위치한 닥터스 영상의학과의원은 2014년 개원 이후 꾸준히 확장하며 중견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이곳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3명과 내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해 30여 명의 의료진이 근무 중이다. 의료진은 대학병원 교수 출신이나 외래 교수로 구성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진료를 제공한다.
닥터스 영상의학과의원은 지역 최초로 독일 지멘스의 3.0 테슬라 MRI를 도입했으며, 128채널 CT, 컬러 초음파, 유방 촬영기, 골밀도 검사기 등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등 주요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종합검진센터를 운영하며, 위·대장 내시경을 포함한 통합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닥터스 영상의학과의원은 대학병원에서 흔히 발생하는 예약 지연과 진료 대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당일 검사, 당일 결과'를 운영 철학으로 삼고 있다. 빠른 진단과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병원 자문 교수와의 협진 체계를 구축, 진단의 정밀도를 높였다.
영상의학 검사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검진 프로그램으로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폐 질환 검사는 단순 X-ray 촬영만으로는 정확도가 70%에 불과하다. 보다 정밀한 폐 CT 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갑상선암 초음파, 심장혈관 CT, 뇌혈관 MRA 등은 공단 검진 항목에 포함돼 있지 않아 추가 검진이 필수적이다. 닥터스 영상의학과의원은 획일적인 패키지 검진 대신 환자의 증상, 병력, 유전적 요인 등을 고려한 맞춤형 검진을 제공한다. 닥터스 영상의학과의원·종합검진센터 정태균 원장은 "고객 개개인에 맞춘 검진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원장은 "일 년에 하루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며 "정기적인 검진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