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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 뉴스10.30] 11월1~3일 구미 라면축제 ‘라면 레스토랑’ 길이가 무려....

2024-10-30 09:44



1. 11월1~3일 구미 라면축제 ‘라면 레스토랑’ 길이가 무려....

구미 라면축제에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 등장합니다.

구미시는 내달 1일부터 열리는 '2024 구미 라면축제'에서 원평동 구미역 앞에서 시작해 산업도로까지 라면 축제 공간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라면 레스토랑의 길이는 무려 475m입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지역 대표 라면셰프 15명과 전국의 이색 라면 맛집 3곳이 참여해 창의적인 요리와 특별한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2일과 3일에는 비보이 국가대표 홍텐,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허니제이와 윤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스트릿 댄스 경연이 펼쳐집니다.


2. 이태원참사 2주기 대구 동성로에도 추모공간...시민발길 이어져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29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도 희생자를 추모·애도하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분향소는 민주노총 대구본부를 비롯해 대구 4·16연대, 대구시민단체 연대회의 등 시민·노동단체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마련했습니다.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분향소 안으로 들어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사진을 찬찬히 살펴보고, 마련된 보라색 종이꽃으로 헌화한 후 묵념했습니다. 보라색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분향소를 향한 시민들의 발걸음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졌습니다.


3. 대구 동구‧달서구 도시철 1호선 차량기지 두 곳 달성 옥포 이전 투진

대구 동구와 달서구에 각각 들어선 도시철도 1호선 차량기지 두 곳을 한데 묶어 달성군 지역으로 통합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달성군 화원이 종점인 1호선은 옥포까지 연장될 전망입니다. 또 차량기지가 옮겨가는 동구와 달서구 일대에는 공간 혁신이 기대됩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8일과 14일 월배·안심 차량기지를 달성군 옥포읍 일원으로 통합 이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민간투자사업 참여의향서 2건이 접수됐습니다. 민자사업 의향서가 제출됨에 따라 시는 도시철도 및 차량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교통공사에 의향서 검토를 의뢰했습니다.



4. “크리스마스 특수 잡아라” 대구지역 백화점 이번주부터 클리스마스 분위기 내기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이번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준비를 시작합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9일 가장 먼저 1층 외관과 1에서 3층 에스컬레이터 주변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몄습니다. 대구신세계 백화점은 이달말 명품관 5층에 대형 트리와 포토존을 설치하고, 손님맞이에 나섭니다. '더 현대 대구'는 다음달 1일 '움직이는 대극장'을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공개합니다. 대구백화점은 12월 중순쯤 크리스마스 가족 뮤지컬 '산타와 루돌프' '호두까기 인형'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11월 10일쯤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진행합니다.


5. 대구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 11월‧12월 두 차례 파업 예고

대구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29일 대구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쟁의행위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대회의는 "전국 최하위 수준의 처우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끝까지 투쟁하겠다"며, 오는 12월 6일 전국 총파업 동참을 결의했습니다. 또 다음 달 21일과 22일 이틀간 단체교섭 결렬에 대한 지역 파업도 예고했습니다.


6. ‘가을의 숨은 비경’ 다음달 2일 김천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

제8회 김천 부항댐 호반길 전국 가족걷기대회가 다음 달 2일 경북 김천 부항댐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5km와 10km 코스로 나눠 진행합니다. 5km 코스는 김천부항댐 산내들공원을 출발해 부항정에서 되돌아오는 경로로, 걷기 운동 초보자와 고령층 등에게 적합합니다. 10km 코스는 전구간에 설치된 산책로를 따라 댐을 일주하는 경로이며. 산책로 곳곳엔 김천부항댐이 자랑하는 비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 대회는 그동안 전국 각지의 걷기 동호인들을 김천으로 불러들이는 등 관광특화도시를 지향하는 김천의 대표급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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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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