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 데 덮쳤다. 프로축구 대구FC가 세징야의 부상 이탈로 강등권 탈출이 더욱 어려워졌다.
대구는 오는 3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승점을 못 챙긴 대구는 승점 39점으로 리그 10위다. 리그 11위인 전북 현대모터스는 승점 37점, 리그 12위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승점 35점이다. 리그 9위인 대전은 승점 41점이다. 파이널 라운드가 단 3경기만 남은 상황에 강등권 탈출을 위해선 이번 라운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필 이런 순간, 대구에는 악재가 발생했다. '대팍의 왕' 세징야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졌다. 지난 라운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대전과의 경기 중 세징야는 2023년 다쳤던 갈비뼈 부위의 통증을 호소했다. 1~2주간 그라운드에서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세징야는 이번 시즌 30경기에 나서 11득점, 도움 8개로 팀 공격의 핵심이다. 대구는 세징야가 빠진 자리를 대처할 수 있는 공격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상대 제주는 리그 7위로 파이널 B 중 가장 높은 곳을 달리고 있다. 임채민과 송주훈을 중심으로 단단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최근 5경기 4실점을 기록 중인 제주는 잔류 확정을 코앞에 두고 있다.
대구와 제주의 통산전적은 17승 16무 20패다. 최근 10경기에서는 5승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강등권 탈출을 위한 중요한 승부처에서 대구가 제주를 상대로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대구는 오는 3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승점을 못 챙긴 대구는 승점 39점으로 리그 10위다. 리그 11위인 전북 현대모터스는 승점 37점, 리그 12위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승점 35점이다. 리그 9위인 대전은 승점 41점이다. 파이널 라운드가 단 3경기만 남은 상황에 강등권 탈출을 위해선 이번 라운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필 이런 순간, 대구에는 악재가 발생했다. '대팍의 왕' 세징야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졌다. 지난 라운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대전과의 경기 중 세징야는 2023년 다쳤던 갈비뼈 부위의 통증을 호소했다. 1~2주간 그라운드에서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세징야는 이번 시즌 30경기에 나서 11득점, 도움 8개로 팀 공격의 핵심이다. 대구는 세징야가 빠진 자리를 대처할 수 있는 공격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상대 제주는 리그 7위로 파이널 B 중 가장 높은 곳을 달리고 있다. 임채민과 송주훈을 중심으로 단단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최근 5경기 4실점을 기록 중인 제주는 잔류 확정을 코앞에 두고 있다.
대구와 제주의 통산전적은 17승 16무 20패다. 최근 10경기에서는 5승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강등권 탈출을 위한 중요한 승부처에서 대구가 제주를 상대로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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