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춘계학술대회 대구 개최로, 지역 의료계 활력 기대
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외과 김대현 교수. |
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외과 김대현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 제6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교수는 척추질환 내시경 수술과 말초신경 수술 분야에서 권위자로 꼽힌다.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와 대한말초신경학회 회장, 대구경북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수련교육위원장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회장으로서 김 교수는 학술대회와 국제 교류 활성화, 회원 간 최신 지견 공유, 학회 운영 체계 개선 등을 위해 1년간 힘쓸 계획이다.
그는 "회원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경외과학회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교수는 또 "2025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를 대구에서 유치해 지역 의료계에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창립된 학회로,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과 국제적 학문 교류를 통해 필수 의료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