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전자 학술 단체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3년
홍원빈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교수. 포스텍 제공 |
홍원빈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전자전기공학과 교수가 국내 최초로 국제전기전자학회 안테나 및 전파 학회(IEEE Antennas and Propagation Society, 이하 IEEE AP-S) 집행위원(AdCom)으로 선임됐다.
IEEE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최대 학회로 약 160개 국가의 회원 40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IEEE AP-S는 1만2천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전파 분야 학회다.
올해 IEEE AP-S에서 선정된 총 4명의 집행위원 중 홍 교수는 아시아·태평양지역(Region 10)을 대표하는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홍 교수는 대한민국 첫 안테나 분야 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으며, 안테나 및 전파 학회(AP-S)의 주요 학술대회 최고 논문상 다수 수상, 다양한 학술지 편집장 활동과 학술대회 개최, 기술 위원회 활동 등의 여러 학문적 업적이 선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홍원빈 교수는 미국 퍼듀대(Purdue University)에서 학사 학위를, 미국 미시간대(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16년부터 포스텍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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