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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5개 지방은행장들,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2024-11-12

공공기관이전·상생안 마련 등 지방시대 실현 모색

iM뱅크(옛 대구은행)와 5개 지방은행장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간 상생 방안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한국경영학회는 오는 14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상생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국회에서 세미나를 연다.

권영진(대구 달서구병)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권 의원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해,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예경탁 경남은행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박우혁 제주은행장 등이 총출동한다. 이날 세미나에선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행복한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경제주체들의 협력이 어떤 식으로 이뤄져야하는 지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국경영학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은행, 지역 경제 주체들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방시대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