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14일 경북 구미를 찾아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7돌 문화행사'에 참석해 축사에서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박 전 대통령은 축사를 마친 뒤 잠시 기념 공연을 관람한 후 행사장을 떠났다.
박 전 대통령의 구미 방문은 1년 3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해 8월 15일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49주기를 맞아 구미 상모동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고 참배했었다.
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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