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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진료 평가서 최고 등급…계명대 동산병원의 비결은?

2024-11-14 16:37

첫 방문부터 철저하게…초기 진단과 지속 관리에서 두각
3주 이내 재방문율·84일 이상 약물 지속 처방률 등 우수성 입증

우울증 진료 평가서 최고 등급…계명대 동산병원의 비결은?
계명대 동산병원 전경.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 점수 100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우울증 환자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과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 환자를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 증상 초기평가 및 재평가 시행률 △항우울제 84일 및 180일 이상 처방 지속률 등 6개 주요 항목에서 종합 평균 47점을 훌쩍 넘는 100점을 기록했다.

이는 병원의 우울증 외래 진료가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 하는 결과다.

류영욱 병원장은 "우울증은 흔하지만 인지·신체적 증상을 동반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우울증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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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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