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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4만 전자'…시총 300兆 붕괴

2024-11-15

삼성전자가 결국 '4만전자'로 밀려났다. 지난 5거래일간 주가가 13% 넘게 하락하면서 시가총액도 300조원 밑으로 주저앉았다.

14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8% 하락한 4만9천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4만원대를 기록한 건 2020년 6월15일(4만9천900원) 이후 4년5개월 만이다. 전날 간신히 유지했던 시가총액 300조원도 함께 무너졌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 시총은 297조8천921억원이다.

외국인이 4천761억원어치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3조원 이상 순매도했다. 미국의 반도체 기업 AMD의 인력 감축 발표로 반도체 분야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2천400선을 간신히 지켰다. 코스닥은 681.56(1.17%↓)으로 마감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환율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후 5시30분 기준 1천404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1천400원대를 유지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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