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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DB에 패하며 '2연패' 64-69로 패

2024-11-14

14일 대구체육관 64-69으로 패

4쿼터 역전했으나 다시 역전 당해

가스공사 DB에 패하며 2연패 64-69로 패
1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원주 DB 프로미 경기에서 벨란겔이 공격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가 DB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14일 오후 7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원주 DB 프로미와의 홈 경기에서 64-69로 패했다. 선발로 나선 가스공사 선수는 샘조세프 벨란겔·신승민·앤드류 니콜슨·이대헌·차바위이다.

이날 경기 전 강혁 감독은 "패했을 때 연패에 빠지는 것이 가장 무서우니 연패를 기록하면 안 된다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면서 "휴식기가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수들도 그렇게 임할 것이다"고 말했다.

1쿼터에서 니콜슨, 이대헌 등이 슛 시도를 했으나 점수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DB는 점수 차를 6점까지 벌렸다. 벨란겔의 슛이 나오면서 격차를 줄였다. 결국 1쿼터는 15-17로 마무리했다.

2쿼터도 1쿼터와 비슷한 흐름으로 이어졌다. 경기 초반 슛 시도가 이어졌으나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은도예가 2점슛, 덩크슛을 성공하며 점수 차를 다시 좁혔다. 경기 후반 벨란겔의 3점슛이 연속으로 나오며 추격을 시작하는 듯했다. 그러나 니콜슨의 슛이 점수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DB와의 점수 차는 벌어졌다. 벨란겔은 2쿼터까지 13득점, 3점 슛 성공률 60%(3/5), 야투성공률 55.6%(5/9)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3쿼터 후반 DB 공격자 반칙이 나오며 경기 흐름은 가스공사로 넘어오는 듯했다. 그러나 니콜슨의 슛과 김낙현의 레이업 슛이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경기 막바지 신승민의 3점 슛이 나오며 1점 차로 격차를 좁힌 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를 시작하며 니콜슨의 2점슛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DB의 슛이 성공하며 다시 역전을 당했다. 이어 김낙현의 슛이 성공하면서 점수를 격차를 좁혀갔으나 DB의 득점이 나오며 패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마친 후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SK 나이츠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경기를 펼친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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