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대역사관(이하 역사관)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역사관 내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역사문화 강좌 '1909년 1월, 융희황제 남순행과 대구'를 개최한다.
국립공주대 역사교육과 김소영 교수가 특강에 나선다. 한국 근대사를 전공한 김 교수는 '순종황제의 남·서순행과 충군애국론'을 비롯해 '갑오개혁기 교과서 속의 국민' '한말 계몽운동기 교과서 속의 국민 인식' 등의 논문을 저술했다.
이번 강좌는 내년 2월9일까지 역사관에서 열리는 '1909년 순종 황제의 대구 행차와 대구 사회'展(전)과 연계해 마련됐다. 전시는 순종 황제의 대구 방문과 관련한 자료 등을 소개하고 있다. 순종은 1909년 1월7일부터 13일까지 남순행을 하면서 7~8일과 12~13일 대구에 머물렀다. 강좌명 속 '융희'는 대한제국기 순종의 연호다.
지역사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화(053-430-7917) 또는 대구근대역사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임훈기자
국립공주대 역사교육과 김소영 교수가 특강에 나선다. 한국 근대사를 전공한 김 교수는 '순종황제의 남·서순행과 충군애국론'을 비롯해 '갑오개혁기 교과서 속의 국민' '한말 계몽운동기 교과서 속의 국민 인식' 등의 논문을 저술했다.
이번 강좌는 내년 2월9일까지 역사관에서 열리는 '1909년 순종 황제의 대구 행차와 대구 사회'展(전)과 연계해 마련됐다. 전시는 순종 황제의 대구 방문과 관련한 자료 등을 소개하고 있다. 순종은 1909년 1월7일부터 13일까지 남순행을 하면서 7~8일과 12~13일 대구에 머물렀다. 강좌명 속 '융희'는 대한제국기 순종의 연호다.
지역사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화(053-430-7917) 또는 대구근대역사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임훈기자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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