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1117010002003

영남일보TV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18개월 만에 65억 돌파

2024-11-18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빠른 성장세로 도농 상생 모델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달 말까지 매출 65억 원, 누적 방문객 수는 35만 4천811명에 이른다.

지난해 23억원에 그쳤던 연간 매출은 올해 1~10월 말까지 42억원의 실적을 올려 연말까지 두 배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가 수는 150가구에서 현재 380가구로 늘어 났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유통비용은 판매 가격의 13% 수준으로 일반 농산물 유통비용 40~50%와 비교하면 30% 수준으로 저렴하다. 농산물 유통비용 감소는 농가 소득 증대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 판매하는 바탕이 된다.

지난 6월 개장한 선산휴게소 상·하행선 로컬푸드 직매장은 철저한 농산물 품질관리와 수시 잔류농약 검사로 구미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이곳 고객 수는 8천 명, 매출은 지난달까지 2억원에 근접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생산·소비자 직거래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믿을 수 있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으로 농업 가치 확산과 도농 상생의 소통 공간이 되고 있다"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백종현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