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원 프로그램 고도화
'러닝 서포터즈' 운영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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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학습지원단 '러닝 서포터즈' 학생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
계명문화대가 최근 학생들의 학습지원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교수학습센터'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20년 교수지원 분야 선정에 이어 두 번째 선정이다.
18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KCTL)가 주관하는 우수 교수학습센터 선정 사업은 미래교육 대응 및 다양한 학습자 특성에 적합한 우수 교수학습 지원 모델 발굴, 성과 확산으로 전문대학 교수학습 운영의 활성화와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계명문화대는 대학의 발전계획과 연계한 'KMCU CTL BEST 2.0'을 구축, 사회변화에 따른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내실있는 교육 지원 체계를 마련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한 결과 이번에 학습지원 분야에서 우수 교수학습센터로 선정됐다.
대학은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고도화 방안으로 'BEST LEARNING 2.0'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기초-심화-혁신의 점진적 3단계로 세분화해 단계별 특성과 위계에 따라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료 학생들끼리 학습지원, 학습방법 개발 및 공유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수행하는 학습지원단인 '러닝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대학의 학습문화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2020년 교수지원 분야에 이어 이번에 학습지원 분야에서 우수 교수학습센터로 선정돼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대학'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학습환경 조성은 물론이고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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