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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위기의 포항 중기 살리기 돕는다

2024-11-22

포항상의·철강산단관리公과 협약

가업 승계·M&A 등에 공동 노력

영남일보, 위기의 포항 중기 살리기 돕는다
21일 포항시 남구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영남일보와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이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일보와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이 21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과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설명회 등 공동기획 △가업 승계 및 기업 M&A 협력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나주영 회장은 "사실 지역에서는 가업 승계나 기업 M&A를 시도한 적이 없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기업들이 영속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하며, 포항상의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전익현 이사장은 "기업 M&A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이 있다고는 하지만, 지역에서 제대로 접근해 본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 회사의 위기가 또 다른 회사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포항철강관리공단도 포항상의와 함께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서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익 사장은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과 1제강공장이 문을 닫았고, 포항 중소기업들도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영남일보는 경영이나 가업 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법률 조언을 통해서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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