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26일 군정 질문
내달 12일까지는 예결특위 열어 예산안 심의
지난 22일 이병환 성주군수가 성주군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성주군의회 제공> |
경북 성주군의회가 지난 22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13일까지 22일간의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22일에는 6천42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 상정과 함께 이병환 성주군수의 시정연설이 진행됐으며, 성주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한 1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오는 25~26일에는 7명의 의원이 반환점을 돈 민선 8기 정책사업의 추진상황 및 계획 등 10건의 군정 질문을 쏟아 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하고, 12월 13일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 후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은 "정부의 감세 정책과 긴축 재정으로 인해 지방세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촘촘한 재정 운영이 요구된다"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 필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예산은 과감히 정리하되, 지역 경제 회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예산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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