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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 뉴스11.25] ‘팀미션’ 신종 사기 관련 불법 온라인 쇼핑몰 여전히 운영 중

2024-11-25 09:50

[시도때도없는 뉴스11.25] '팀미션' 신종 사기 관련 불법 온라인 쇼핑몰 여전히 운영 중

1. '팀미션' 신종 사기 관련 불법 온라인 쇼핑몰 여전히 운영 중

대구에서 발생한 '팀미션' 신종 사기 사건과 관련된 불법 온라인 쇼핑몰이 현재도 버젓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4일 영남일보 취재진이 피해자가 구매 및 리뷰를 작성한 URL을 통해 관련 쇼핑몰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니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쇼핑몰 홈페이지에는 피해자가 공동구매하거나 리뷰를 작성한 제품들을 포함한 각종 가구·가전 제품 등이 그대로 게시돼 있었습니다. 사기조직이 여전히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 피해 확산이 우려됩니다.

2.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경북지역 교도소 수감 장기수 시부문 응모

2년전 교도소 장기복역수가 당선돼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던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또 다시 경북지역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장기수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최근 자신을 장기수라고 밝힌 A씨는 영남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응모하며 짧은 편지도 보내왔습니다. 편지에서 A씨는 “45년 세월을 살아오면서 시집을 가까이 접해본 적도 없다.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장기수가 당선되었다는 소식은 나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25년도 영남일보 신춘문예는 12월5일 접수 마감됩니다. 당선자는 2025년 1월 신년호에 발표됩니다.

3. 포항 영일만항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보조항만 참여

경북 포항 영일만항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보조항만으로 참여합니다. 포항시는 24일 한국석유공사와 영일 신항만이 1차 탐사 시추를 위한 '보조 항만시설 임대차 및 하역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 개발전략회의에서 계획이 승인되면 오는 12월 중순에 시추 작업에 돌입합니다. 기간은 40여 일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추 작업에서의 경험 부족이 영일만항의 큰 단점이었던 만큼, 보조항만 계약은 향후 '배후 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한 포석으로 보입니다.

4. '치킨집 갑질' 논란 대구 중구청 공무원 검찰에 송치

'치킨집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대구 중구청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중구청 공무원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구청 동료 3명과 관내 한 치킨집을 방문해 맥주를 바닥에 쏟고 업주에게 “망하게 해주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함께 고발된 직원 1명은 혐의 없음으로 풀려났습니다. 중구청은 최종 수사 결과를 보고 A씨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5. 최홍린 대구 달서구의원, 민주당 중앙당에 탈당계 제출

최홍린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이 지난 20일 민주당 중앙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최 구의원은 “최근 달서구의회에서 민주당 소속 구의원이 임신한 여직원을 대상으로 겁박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를 남의 문제처럼 여길 수 없어 당에 수차례 조사를 건의했지만, 제식구 감싸기에만 급급한 모습이었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 구의원은 앞으로 무소속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6. 울진고‧점촌고‧영천고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지정공모 선정

울진고와 점촌고‧영천고가 교육부 주관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지정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울진고와 문경 점촌고는 지역 혁신형, 영천고는 군인 자녀 모집형입니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 원씩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지자체와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과 체결한 협약을 토대로 지역별 다양한 상황과 특성, 요구 등을 반영해 지역 교육력 향상을 선도하고자 특색 있는 교육모델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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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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