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1126010003211

영남일보TV

주산지 왕버들 복원…보존가치 높인다

2024-11-26

청송군, 생태복원사업 시행

지역경제 관광 활성화 기대

주산지 왕버들 복원…보존가치 높인다
청송군 주산지에 자생하는 왕버들 중 일부가 고사하고 있어 복원작업을 펼치는 모습<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지난 25일부터 '주산지 왕버들 복원사업'을 시행해 다음 달 16일까지 주산지 출입을 통제한다.

청송 주산지는 조선 경종 원년(1721년)에 완공된 농업용 저수지로, 2003년 한국의 명승 제105호로 지정됐다.

왕버들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청송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알려졌으나, 최근 생육환경 악화로 일부 왕버들이 고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청송군은 주산지의 생태경관을 회복하고, 왕버들의 자생지 보존 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산지 왕버들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복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청송 주산지의 경관이 회복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복원 사업을 통해 왕버들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주산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정운홍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